바야흐로 이번 하반기는 슈퍼트레이너화의 시대인것 같다. 카본화는 부담스럽고, 좋은 신발은 신고 싶으니까?
아식스의 슈퍼블라스트2(슈블2)가 발빠르게 이를 선점하였고, 최근 나이키의 줌플라이6가 출시되며 양분하려는 듯해보였으나 아디다스에서 이번에 제대로 사고칠 것 같다.
최근 아디오스 프로 3과 보스턴 12 등 러닝화에서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고 있던 아디다스가 최상위 모델인 아디제로 프로 EVO 1의 슈퍼트레이너화급인 EVO SL을 출시했기 때문.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슈퍼트레이너화의 포지션이라는 점.
카본 플레이트가 없고 Light strike 폼만 있다.
두번째는 바로 디자인;;;
사실 나이키 vs 아디다스 싸움에서 수년동안 나이키만을 고집해왔던 나도 마음이 동하는 심플 그 자체의
디자인;;;
흰색이 정말 클래식하긴한데 때가 타는걸 싫어하는 나는 검정을 살 예정인데, 검정 또한 엄청 매력적인것 같다,,
일본은 이미 지난주부터 출시되었고,
한국 공홈에서는 12/1일에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209,000원.
일본에서는 이미 알펜, 스텝스포츠에서 판매중이 있고, 인스타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할 수 있다.
사러 후쿠오카나 오사카 가야되나...ㅋㅋㅋ
사이즈는 아디오스 프로3과 비슷하게 가면 된다는 후기가 많다.
내 기준에서는 반업한 270.(정사이즈 265)
한국에서 이미 사전 출시로 10월에 한번 풀린것 같긴한데, 현재 리셀 가격은 약 35-40만으로 말도 안되니...
1주일만 더 참아보자!!!
나의 첫 아디다스 러닝화가 될 아디제로 EVO SL!!
곧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