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라면 멋진 선글라스, 고글 하나쯤은 필수일 것이다.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위함도 있고, 간지...를 위해서도 그렇다..ㅋㅋ
1. 오클리 아이자켓? = 패션용
이전까지는 갖고 있었던 오클리 아이자켓을 운동할 때도 같이 썼었는데, 어느 순간 썬글라스도 좀 무겁게 느껴지고 자꾸만 내려 앉는 바람에 성가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격한 운동에도 편하게 쓸수 있는, 고글형 선글라스를 장만하기로 했다.
요즘에 유행하는 100% 선글라스는... 너무 MZ같달까...
미안하지만 너무 나대는... 뿜뿜하는 느낌이라 거기까진 내가 소화를 못/안할 것 같아,,,
역시 클래식으로 선택했다.
2. 오클리 레이다(락) = 상남자. 스포츠맨의 상징
바로,, 레바논 해외 파병 시절, 멋진 특전사 형님들이라면 하나씩 쓰고 있었던 오클리 레이다(락)!!!
내가 산 모델은 아래의 오클리 레이다 패스.
레이다 락보다는 예전 모델이라 선글라스 테 안쪽에 Lock 기능이 없는것 말고 디자인은 동일하다.
(물론, 선글라스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기에 새상품 말고 당근에서 싸게 업어왔다..^^)
3. 오클리 이브이 제로 패스 = 격한 운동엔 안될것 같아... 골프용!
내가 이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고민을 많이했던 제품은 바로 오클리 이브이 제로 패스.
엄-청 가볍고 편하긴하지만, 상단 프레임이 없어 놓치거나 하면 렌즈가 금방 박살날것 같았다 ㅠㅠ
러닝/테니스보다는 골프 같은 좀더 정적인 운동에 어울리는 듯...!!!
나-중에 골프에 좀더 진심이게 된다면 그때 사거나 할 예정!
4. 호환 렌즈 교체 후기 = 네이버 아이니즈 렌즈! 만족!
너무 튀는 선글라스는 싫어, 올블랙 렌즈와 테를 선택한 나지만 막상 쓰고 다니다 보니,, 사진 상으로 너무 밋밋해 보이는 것 아닌가...?
햇빛도 더 강하게 차단해줄,,, 편광기능과 간지를 위한 아이스 블루 컬러의 렌즈. 그리고 포인트를 위한 흰색 귀고무까지...! ㅋㅋ
다 합치니 약 44,000원...ㅋㅋㅋ 선글라스 한개 더 사는것보단 싼걸로 생각하자..^^;;
(편광렌즈 3.5만, 귀고무 9천원)
친절하게 교체하는 영상도 보내주시고, 배송도 빨라서 좋았다.
살짝 애먹긴했지만, 이렇게 완성하니 제법 더 멋있어 진것 같다 *.*
얼른 내일 끼고 운동해보고 싶다!!
이상 상남자의 러닝용 선글라스, 오클리 레이다락 / 레이다 패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