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이번주에 나온 신상인 베이퍼플라이3 하이퍼핑크, 일명 죠스바 신발이 되겠다.
당연히 알파플라이3 하이퍼핑크 구매를 노렸지만 이번엔 실패^^;;
아쉬운대로 베이퍼플라이3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러닝화 소개 : 베이퍼플라이3 모델은?
위 그림에서 보듯이 베이퍼플라이3는 최상급 러닝화, 대회용으로 많이 신는 레이싱화인 알파플라이3 바로 밑으로 하프부터 풀코스 용으로도 적합한 신발이다.
사실 이제 제대로 러닝을 시작한지 3개월 차인 런린이로서, 슈퍼 초 울트라 레이싱화인 알파플라이3를 감히 신을 수 없다는 생각이 있기도 했고...ㅋㅋㅋ
연습삼아 하프를 한번 뛰어봤는데 이건 몸이 너무 고되서 건강을 위한 운동이 더이상 아닌 느낌이들었다 ☠️
물론 10월에는 대청호 마라톤에서 하프를, 내년 3월에 동아마라톤 풀코스(ㄷㄷ)를 신청했기에 그전까지 많은 거리를 뛰어야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내년 3월을 마지막으로(?) 아마 20키로 이상은 잘 뛰지 않을 것 같다...ㅋㅋ
물론 한번 해내고 나면 기록 단축을 위해, 또 그 성취감을 또 맛보기위해 다시 긴 거리를 뛸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고,,ㅋㅋㅋ
무튼 이런 목적이라면 알파플라이3까지는 사치일 것 같고, 중장거리 트레이닝화를 주 목적으로 하고 가끔 하프 이상 대회를 나가는 용으로는 베이퍼플라이3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기능적인 특성과 함께 가격적인 면에서도 더더욱 마음을 굳힐 수 밖에 없었는데...
정가 기준으로는 두 모델은 3만원 차이지만, 정가 구매가 아닌 리셀가로 본다면 가격 차이가 많게는 40만원, 적게도 8만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베이퍼플라이3는 크림에서 오히려 정가 299,900원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살 의향이 있다면 크림이나 당근을 활용할 것!
(단, 당근은 짝퉁을 팔 수도 있으니 크림이나 번개장터를 이용하는게 고가의 러닝화를 사는데 있어 안전하다)
2. 착용 후기 / 사이즈 추천
나의 뇌이징 구매 스토리는 여기까지하고, 실물 사진과 함께 착용 후기를 남겨보겠다.
우선 가장 중요한 사이즈.
물론 고가인 러닝화인만큼 매장에 가서 한번쯤은 무조건 신어보는 걸 추천한다.
일단 감을 잡기 위해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처음에는 정사이즈를 신어도 약간 앞뒤로 여유있는 느낌이 있어, 반업을 하지 않아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발은 발볼은 보통, 낮은 아치인 265mm이다)
2024.07.15 - [러닝(Running)_런린이에 의한!] - [런린이 러닝화 추천] 발 측정 꿀팁, 안정화? 쿠션화? 카본화? 쉽게 알려드림!
하지만 양쪽에 다른 사이즈를 신고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어보니 정사이즈의 경우에는 발 안쪽 아치 쪽이 강하게 눌리는 느낌이 들었다.
깜짝! 놀라서 바로 반업인 270 사이즈로 픽!
사이즈는 반업 추천! 단, 꼭 신어볼것
신발의 디테일은 사진으로 대체,,
카본 플레이트인 fly plate가 삽입되어 있고 뒤꿈치에도 이런 쿠션도 있고, 줌X 쿠션이 신발 전체를 받치고 있어 발의 피로를 줄이고 반발력 있게 지면을 박차줄것만 같다.
다만 알파플라이3와 베이퍼플라이3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발 앞부분에 이 “에어줌”의 유무.
둘다 신어봤을 때 이 차이인지, 통통 거리는 느낌은 알파플라이3에서 강하게 느껴졌다. 마치 스프링처럼...!
정가 기준으로 3만원 차이면 알파플라이가 더 낫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ㅋㅋㅋㅋ
알파플라이3와 베이퍼플라이3의 비교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겠다.
3. 총평
디자인 ⭐️⭐️⭐️⭐️
가벼움 ⭐️⭐️⭐️⭐️⭐️
편안함 ⭐️⭐️⭐️⭐️⭐️
반발력 ⭐️⭐️⭐️
가성비 ⭐️⭐️⭐️⭐️⭐️
아직 신고 뛰어보기 전이지만, 최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러닝화를 신어보며 느낀 평가이다.
알파플라이3에 비해 반발력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부분이 조금 아쉬울뿐...!
하지만 크림 기준 정가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점에서 가성비가 너무 좋은 신발임에는 틀림이없다.
앞 부분에서 언급한것처럼 중장거리 조깅&가끔 하프 이상 대회 출전을 하는 초중수 러너에게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얼른 신고 뛰어봐야지!!! Let's R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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