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니스(Tennis)_테린이를 위한!

[US 오픈 2023 특집] 미국 여자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 제시카 페굴라, 코코 가우프 | 돈 많은 한국계 미국인 언니와 넥스트 윌리엄스

반응형

2023 US 오픈 테니스 대회가 한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이번에는 주최국인 미국 여자 선수들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상대적으로 남자 선수들에 비해서 알려진 바가 많이 없으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랭킹순으로 제시카 페굴라 그리고 코코 가우프 순서로 레쓰고!!

 

*실제로 이 둘은 복식 페어로도 같이 대회를 나가기도 한다...ㅎㅎ 2022년에는 우승을 하기도!

마침 둘다 나온 사진이 있어 이번 대표 사진은 이걸로 정했다!

 

 

[1. 제시카 페굴라 프로필]

1. 호구조사

- 이름 : 제시카 페굴라(Jessica Pegula)

- 생년월일 : 1994년 2월 24일

- 출신 : 미국 뉴욕주 버팔로

- 신장 : 170cm

 

- 프로 데뷔 : 2009년

- 최고 랭킹 : 세계 여자 단식 3위(현재 3위)

                     세계 여자 복식 6위(현재 6위)

- 개인전 통산 : 329승 210패

- 통산상금획득 : $5,797,471

   (원화로 75.2억 | 23년 7월 기준)

 

- 가족 : 한국 언론에서 제시카 페굴라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킴 페굴라) 입양아라고 한다.

그리고 나도 이번에 안 사실인데, 가장 돈이 많은 테니스 선수라고 한다...ㅋㅋㅋ

NFL 구단들을 여러개 갖고 있는 페굴라의 부모님의 자산이 약 50억달러(한화로 6조 8000억...!!)정도가 된다고 한다...

 

앞으로 제시카 페굴라 = 금수저 테니스 선수...

누나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 없잖아... 그런데도 2009년 데뷔 이후 꾸준하게 랭킹을 올려서 현 3위까지 온게 대단...

2. 커리어

*그랜드 슬램  성적

- 호주 오픈

: 최고 기록 - 8강(2021~22년)

 

- 롤랑가로스

: 최고 기록 - 8강(2022년)

 

- 윔블던

: 최고 기록 - 8강(2023년)

 

- US 오픈

: 최고 기록 - 8강(2023년)

 

 >흥미롭게도 페굴라의 그랜드 슬램 최고 기록은 모두 8강이었다. 

2021년도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금, 기세를 몰아 자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US 오픈에서는 8강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다.

 

3. 특징

1) 강하지 않은 첫번째 서브

기록을 분석한 것에 의하면, 제시카 페굴라의 첫번째 서브 에이스는 최근 34경기에서 79개로 강한 서브를 갖고 있다고 평가를 받는 아리나 사바렌카(204개), 엘레나 리바키나(278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이다.

 

하지만 지금의 세계 랭킹(3위)과 성적을 보았을 때 결국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것은 두번째 서브 시 포인트를 얻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51.4%로 이가 시비옹텍의 55.6% 다음으로 높다고 한다.

 

나도 서브가 강하지 않고,, 내 서브 게임이 막 자신있진 않은데 이걸 떠올리면서 두번째 서브 이후의 경기 운영을 잘하는 것도 승리 전략이 될 수 있음을 가슴속에 새겨야겠다!ㅋㅋ

 

2) 높은 리턴게임 승률

페굴라의 2023년의 리턴게임 승률은 45%인데, 이는 이가 시비옹텍의 48.6%를 잇는 두번째로 높은 수치이다.페굴라가 세계 3위의 포지션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한다.

 

리턴 게임에서 포인트를 얻는 확률 또한 47.7% 이가 시비옹텍의 49.3% 이후로 역시 두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오 이렇게보니... 제시카 페굴라와 이가 시비옹텍의 플레이 스타일이 좀 비슷한것 같기도...?

물론 제시카 페굴라가 조금씩 밀리긴하지만...ㅋㅋ 이러한 관점에서 둘이 붙는 모습을 보는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겠다.

 

[2. 코코 가우프 프로필]

1. 호구조사

- 이름 : 코리 코코 가우프(Cori coco Gauff)

- 생년월일 : 2004년 3월 13일

- 출신 : 미국 조지아주 아틀랜타

- 신장 : 175cm

 

- 프로 데뷔 : 2018년

- 최고 랭킹 : 세계 여자 단식 7위(현재 7위)

                     세계 여자 복식 1위(현재 5위)

- 개인전 통산 : (단식) 120승 60패
                        (복식) 80승 41패

- 통산상금획득 : $5,308,271

   (원화로 68.9억 | 23년 7월 기준)

 

2. 커리어

*그랜드 슬램  성적

- 호주 오픈

: 최고 기록 - 4R(2020년)

 

- 롤랑가로스

: 최고 기록 - 준우승(2022년)

 

- 윔블던

: 최고 기록 - 4R(2019년)

 

- US 오픈

: 최고 기록 - 8강(2022년)

 

3. 특징

: 올해로 19살, 넥스트 윌리엄스의 계보를 잇는중

위에서 먼저 살펴본 제시카 페굴라의 커리어와 비교해봤을 때, 매우 어린 나이에 그랜드슬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작년 US 오픈에서도 둘다 8강에서 떨어지기도 했고, 2022년 롤랑가로스에서는 준우승을 하는 등 영 텔런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지배적인 강자들에게는 아직 상대적으로 많이 열위인 상태이다. 경험부족...?

작년 롤랑가로스에서는 이가 시비옹텍에게 0:2로 완패하고 눈물을 흘렸고, 직전 윔블던에서는 2020년 호주 오픈 우승자이긴하지만 오랜만에 복귀한 소피아 케닌에게 1R에서 패배해서 단 한경기만에 짐을 쌌다;;;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최근 들어 종종 있는데, 뛰어난 재능과 함께 멘탈 관리 및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만 넥스트 세리나, 넥스트 윌리엄스의 계보를 이을 수 있다.

 

* 실제로 2019년 윔블던 1R에서 비너스 윌리엄스와 맞대결을 펼쳤고, 여기서 승리를 했다고 한다.

여자 단식 선수의 전설이자 현재였던 비너스와의 대결에서 당당하게 본인의 장래성과 본인이 미래임을 증명했던 경기.

 

이 경기 이후로 코코 가우프의 이름값이 높아졌고, 현재 뉴발란스 모델 등에 발탁되며 본인의 스타성을 높였다.

 


지금까지 여자 단식 랭킹 상위 10위 권에 드는 미국 선수 두 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과연 이들이 이번 US오픈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같이 지켜보자고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