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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Tennis)_테린이를 위한!

[테니스 선수 탐구] 코트 위의 악동, 악마의 재능 닉 키리오스! 2022 윔블던 준우승, 여자친구 코스틴 해치 소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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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테니스의 Big 3(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줄여서 페나조 ㅋㅋ)와 함께 이번 2023 윔블던에서 주목할만한 성과와 서사가 있었던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온스 자베르에 대해서 알아봤다.

그 다음으로 누구를 다뤄볼까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있는 코트위의 악동, 닉 키리오스를 선정하였다 ㅋㅋ

페더러에 비견되는 강력한 서브와 발리 실력이 있지만 매 경기마다 논란과 발언들을 쏟아내는 키리오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대)

 

[목차]

1. 호구조사

2. 커리어

3. 특징

 - 악마의 재능

 - 코트 위의 악동

 - 전매특허 트위너샷과 기습 언더 서브

4. 재미난썰(To be continued...)

 

1. 호구조사

- 이름 : 니콜라스 힐미 키리오스(Nikcholas Hilmy Kyrgios)

> 실제 이름이 니콜라스였구나... 대부분은 그를 닉 키리오스(Nick Kyrgios), 또는 키르기오스라고 보통 부른다.

- 생년월일 : 1995년 4월 27일

- 출신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캔버라

- 신장 : 193cm(꽤 크다..!)

 

- 프로 데뷔 : 2013년

- 최고 랭킹 : 세계 남자 단식 13위(현재 21위),

                     세계 남자 복식 11위(현재 13위)

  > 복식 랭킹이 단식보다 높은건 이제 알았네...!

- 개인전 통산 : 168승 103패(61.9%)

- 통산상금획득 : $8,987,950

   (원화로 115.3억 | 23년 7월 기준)

 

-가족
: 아버지는 그리스계 호주인, 어머니는 말레이시아계 호주인이다. 그래서 키리오스 라는 그리스식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크리스토스 키리오스라는 키리오스의 형도 있는데, 몇번 키리오스의 이슈 관련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고, 크게 키리오스의 선수생활에 있어 중요도를 갖는 인물은 아닌듯 하다.

 

오히려 현재 여자친구인 코스틴 해치(Costeen Hatzi)와 매니저 역할을 하는 친구, 그리고 다른 호주 테니스 선수인 코키나키스(Kokkinakis)의 역할이 더욱 크다.

 

참고로 키리오스는 코치가 없다...ㅋㅋㅋ

아래 '3-1 악마의 재능'에서 좀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다...ㅋㅋ

 

2. 커리어

*그랜드 슬램  성적

- 호주 오픈

: 최고 기록 - 8강(2015년)

 

- 롤랑가로스

: 최고 기록 - 3R(2015,2016년)

 

- 윔블던

: 준우승 2회(2022년)

 

- US 오픈

: 최고기록 - 8강(2022)

 

3. 특징

1) 악마의 재능

닉 키리오스를 따라오는 수식어는 악마의 재능과 악동..ㅋㅋ 모두 '악'자가 붙는다..ㅋㅋㅋ

우선 악동임에도 불구하고 악마의 재능이 있다는 건... 그만큼 재능은 훌륭하다는 뜻.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는 그의 강점이며, 선수 중에서도 에이스의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1년 내내 투어 생활과 연습에 매진하는 다른 프로 테니스 선수와는 달리 1년에 11주 정도만 테니스에 투여하고 있다고 한다..ㅋㅋㅋ 연습도 대충...

그런데도 이정도면 정말 악마의 재능... 재능을 썩히는게 아닐지 ㅠㅠ

2) 코트 위의 악동... 벌금만 11억 ㅋㅋ

테니스는 흔히들 귀족 스포츠, 그리고 예의를 중시하는 스포츠라고들 하는데, 이러한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키리오스의 거침없는 감정 표현과 언행은 더욱 모나보일 수 밖에 없다.

 

경기 중에 심판, 상대 선수와 설전을 벌이는 것은 기본이고, 그가 지금까지 부수어온 라켓이 몇개인지 모른다...ㅋㅋ

19년도 신시내티 오픈, 하차노프와의 경기에서 심판과 말다툼을 한 뒤,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는 라커룸에서 라켓 2개를 부수었다고 한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큰 벌금인 166,000달러를 물었다고...

 

3) 전매특허 트위너샷과 기습 언더 서브

키리오스의 악동 기질과 악마의 재능의 합작품...ㅋㅋㅋ 바로 가랑이 사이로 치는 트위너샷(Tweener Shot)과 기습적으로 넣는 언더 서브이다.

트위너샷은 보통 상대방이 길고 높게 띄운공이 자신을 넘어 뒤로 떨어질때 돌아치는 대신 가랑이 사이로 뒤로 강하게 치는 것을 말하는데, 키리오스는 이것을 랠리 중간에 섞으며 기습적으로 상대방의 템포를 흔들거나, 멘탈을 흔들어놓는 무기로 쓴다.

(무기가 아니라 그냥 재미로... 약올리려고 그러는 것일지도...?ㅋㅋㅋ) 

 

그리고 키리오스의 강력한 서브 중간에 매우 짧고 약하게 떨어지는 언더 서브를 종종 구사하는데, 이는 키리오스의 강력한 서브를 받기 위해서 뒤로 물러나가 있던 상대방 선수의 허를 찌르는 것으로 종종 효과를 톡톡하게 보는 편이다.

특히 2022 윔블던 준결승에서 치치파스와 3-2까지 가는 접전을 벌일 때, 언더 서브를 2번 정도 사용했었는데 모두 통했을 뿐만아니라 치치파스를 자극시켜 결국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다...ㅋㅋㅋ

(짧게 떨어진 공을 한번에 치지 못하고 신경질적으로 치는 장면까지 연출되었다...ㅋㅋㅋ) 

4. 재미난썰(To be continued...)

키리오스와 연관된 재미난 썰이 정말 많다.

그의 여자친구인 코스틴 해치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전 여자친구 폭행설;;;, 오랜 친구 코키나키스와의 2022 호주 오픈 복식 우승, 다양한 어록과 특이한 행동들까지...ㅋㅋㅋ

 

이건 글보다는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게 더 재미있으니... 애드센스 달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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