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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초급(수영 300m) 준비! | 코스, 준비물, 안전 부이 오리발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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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을 준비하기 위한 그 첫걸음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실제 철인 3종의 바다 수영과 비슷한(?), 한강에서 수영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매력적이다.

고작 25m 수영장에서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실제 오픈워터에서의 수영은 처음이니까.

그렇다보니 정말 내가 한번도 쉬지 않고 300m를 할 수 있을지,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준비를 하면서 이 글을 남긴다.
실제로 검색을 하다보니 수영 카페에서도 초보자 분들이 나와 비슷한 고민과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 ㅎㅎ

나의 준비 사항을 공유해보겠다.

1. 코스

우선, 초급 300m 코스는 100m씩 삼각형의 코스로 돌아오면 된다.
작년 후기를 보니 표시선과 부표를 잡고 쉬었다가 수영을 해도 괜찮고, 중간중간 안전 요원들이 많아 힘들면 도움을 요청해서 출발점으로 돌아와도 된다고 한다.
많이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준비 List
1. 안전 부이

앞으로 열거할 수영 관련 준비물 중 유일하게 챙기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개인)안전 부이이다.
안전 부이란 내 허리 춤에 차고 다니는 나만의 부력 장치로써 바다 수영 훈련할 때 안전의 목적으로 많이 쓴다고 한다.


혹시나 숨이 모자란 지점 근처에 잠시 기대서 쉴만한 게 없을 수 있으니, 안전 부이 하나 달고 있으면 잠깐 쉬었다가 재개하면 될 것 같다.
이거 하나면 혹시 모를 상황에 충분히 대비가 될 것 같다.
앞으로의 바다 수영 / 오픈 워터 훈련 그리고 철인 3종 대회에도 가지고 갈 수 있다고 하니 미리 구매해도 충분할듯!! 채택!

2. 웻 슈트(전신 슈트)

체온 유지 및 부력에 도움을 주는 웻슈트의 경우, 작년 후기를 보니 초급 300m에 착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조금 오버 스펙일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작년 6월 초에도 수온은 차가웠다고하니,,
마음의 준비는 어느정도 하고 가자!
(물 안에서 수영 좀 하면 금방 체온 오르지 않을까..?)

3. 오리발(핀)

오리발은 많이 챙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나는 철인 3종을 준비하는 입장으로,
첫 오픈 워터 수영을 그래도 실전과 같이(대회에서 오리발 착용은 불가능하다) 임해보고 싶기 때문에 오리발 없이 300m를 한번 도전해보고자 한다.
(오리발 없어서 안끼는거 아님..!ㅋㅋ)

요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대비하여,
자유 수영을 좀 하고 있긴한데,
아무래도 쉬지 않고 300m는 결코 쉽진 않을 것 같다.
5월말 전에 꼭 kbs스포츠월드나 올림픽공원에가서 50m 풀장에서 훈련을 해봐야지 좀더 감이 올 것 같다.

하지만 안전부이와 함께라면 절대 안전할듯!
stm, 존버 등 다양한 브랜드를 염두에두고 검색중인데 구매하게 되면 그 후기도 남기도록하겠다.
안전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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