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테니스 용품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다, 시선을 사로잡은 신발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딥로열블루 컬러의 나이키코트 리액트 베이퍼 NXT!(CV0724-414)입니다.
2022 호주 오픈 기념으로 출시된 이 신발의 포인트는 다름 아닌 터콰이즈 색상의 아웃솔입니다.
상세 후기는 아래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신발 소개 / 가격]
가격 : 189,000원 (현재 출시된 나이키 테니스화 중 가장 고가입니다.)
2021년에 새로 출시된 nxt 라인은 gp turbo 라인 단종 후에 나이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테니스화입니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쿠션감, 접지력으로 동호인들에게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정작 선수들에게는 외면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착 후기]
*사이즈 (265mm - 정사이즈 추천)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발볼이 보통이라 큰 문제없었는데, 혹시 발볼이 많이 넓으신 분은 안전하게 반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줌케이지 4 대비 신발을 갈아신을 때 더 편하고, 훨씬 가볍습니다.
바닥도 딱딱해서 접지력이 매우 좋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우 예쁜 신발입니다.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이 테니스화를 신는 것만으로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030 세대에게 특히 추천하는 신발입니다.
[구매 경로]
약 6개월 뒤,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도 판매가 되었으나 당시에는 해외 테니스 용품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만 취급했었습니다.
아마도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한 게 이게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테니스슈퍼(www.tennissuper.co.kr)에서 구매해서 약 2주 뒤쯤에 받았습니다.
이때 막 테니스슈퍼가 인스타그램으로만 판매할 때여서,, 혹시 몰라 네이버 안전거래를 했었는데, 믿고 거래하셔도 괜찮습니다 :)
22년 2월 기준 배송비 포함 16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 이후로는 해외 직구에 눈을 떠서...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는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였습니다.
(*테니스 용품 해외직구 사이트 소개/비교는 다음에 다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가 : ★★★☆ / 5점 만점]
1. 내구도 ★★★★
이 신발을 사면서, 번갈아 신게 되어 1주일에 1번씩 정도 지금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신었는데, 크게 마모되는 부분 없이 잘 신고 있습니다.
2. 안정감 ★★★★
위에서 얘기했듯이 접지력이 매우 좋은 느낌입니다.
줌케이지 4처럼 발등 전체를 감싸지는 않지만 충분한 착용감을 줍니다.
3. 무게감 ★★★★
신발이 매우 가볍고 빠른 느낌입니다.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신발을 신고 코트 커버력이 더욱 향상된 느낌입니다.
4. 디자인 ★★★★☆
이 신발을 사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바로 디자인입니다.
긴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짧은 바지에도 잘 어울립니다.
5. 가격 ★★
하지만, 재구매 의사가 있냐고 한다면... 다시는 안 살것 같습니다.
심지어 22년 가격보다도 비싸진 지금(189,000원), 그 가격을 주고 살만한 신발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일과 핫딜의 기회를 잘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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