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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Running)_런린이에 의한!

[러닝화 추천] 아식스 카본화 끝판왕! 메타스피드 스카이/엣지 파리 차이 비교 | 세이프티 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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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카본화의 끝판왕인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와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
둘다 메타스피드인데 ‘스카이’, ‘엣지’로 구분되어 있어 어떤 차이가 있을지 모르는 분이 많을 것 같아 정리해본다.

마침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내가 신을 수 있는 사이즈로는 구매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우연히 들른 제비오(Xebio) 매장과 그랜드 프론트(Grand front) 아식스 매장에서 둘다 한족씩 구매할 수 있었다!

이리 돌려보고 저리 뒤집어보고, 꼼꼼히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1. 차이점

1) 밑창의 색깔

사실 육안으로 보기에 거의 구분이 안가는 두 모델이지만,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는 차이는 바로 밑창의 색깔...ㅋㅋㅋ

왼쪽의 검정 밑창이 엣지, 빨간색 밑창이 스카이다.
자세히 보면 약간의 디테일이 다르긴한데, 저 차이가 어떤건지는 보기만해서는 감이 안오긴한다^^;;

2) 신발 바닥의 형태

밑창색 뿐 아니라, 가만히 보니 바닥 부분의 형태가 다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오른쪽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의 경우에는 엄지발가락 쪽의 발 안쪽 부분이 더 넓게 튀어나와있는게 보인다.

바닥과 닿는 면적의 차이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보인다.

왼쪽이 엣지, 오른쪽이 스카이!

3) 그래서 어떤 차이냐고;;;;

육안으로만은 기능적인 차이에 대해서는 추측만할뿐,,, 도저히 구별할 수가 없어서 추가 정보를 찾아보았다...^^;;
이럴땐 이론적으로 접근하는게 맞을듯..!!?

스트라이드...케이던스...?;;

아식스 공홈의 상품 상세에서 나오는 내용을 가져와봤다.
스카이는 ‘스트라이드’주법의 러너,
엣지는 ‘케이던스’주법의 러너를 위한 거라고 하는데..

*스트라이드 vs 케이던스 주법

말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좀더 찾아보니...
쉽게 얘기해서 ‘스트라이드’ 주법은 ‘보폭을 넓게‘ 뛰는 걸 말하고, ‘케이던스’주법은 ’보폭 수‘를 늘려 뛰는걸 말한다!!! ’피치‘ 주법이라고도 한다.

런린이로서 러닝 자세, 뛰는 법을 조금 찾아보니 보폭을 좁게해서 ’케이던스‘를 올리는 걸 추천하는 것 같다.
무릎의 충격을 완화한다는..?!
덕분에 뜻밖의 러닝 공부 잘했습니다(__)

2. 결론

본인의 주법 스타일에 더 맞는 신발을 고르면 되겠다!

보폭을 넓게 뛴다면 스카이,
보폭을 좁게 뛴다면 엣지!


디자인 차이는 1도 없다...ㅋㅋ
본인의 주법 같은건 잘 모르겠고 그냥 추천해달라한다면,
어차피 둘다 품절이니,, 본인 사이즈 재고 있는 것 중에 더 싸게 올라온것을 사라!! 끝!!

(아, 직접 신어보니 정-말 가볍더라. 180g이라고...
반발력은 알파플라이3의 ’스프링‘과 같은 통통 튀는 느낌과는 다른, 푹신한 ’폼‘의 느낌이었는데, 신발이 너무 가벼워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느낌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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