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피버 변색 선글라스 구매 후기! 가성비와 멋을 모두 잡은 라이다! | 러닝 선글라스 비교 추천

러닝할 때 필수템 중의 하나는 바로 선글라스!
눈부심 차단과 함께 멋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브랜드가 출시되어 있는 시점에서,,
나의 현재 보유 선글라스는 다음과 같다.

1. 오클리 아이자켓

아이자켓은 패션에 몰빵한 느낌이랄까..?
처음엔 아이자켓을 끼고 테니스도 치고, 달리기도 했는데 확실히 땀에 젖었을 때 계속 코에서 미끄러져 내려와서 러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자 위에 얹을때 가장 빛나는 선글라스,,,

2. 오클리 레이다 패스

그래서 구매한 본격 운동용 선글라스.
예전에 특전사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봐왔기에 고민 없이 선택했다.
호환용 렌즈로 교환도 용이하고, 튼튼하다.
러닝 중에도 큰 불편함 없이 얼굴에 안착한 느낌이라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

여기에 한가지 선글라스를 추가했으니,
바로 요즘 핫한 라이다의 변색 선글라스.
그중에서도 아이자켓과 디자인이 흡사한 피버 모델이다.

3. 라이다 피버 변색 선글라스(R108)

*모델명 : UNIVERSAL SILVER, R+ Clear Photochromic SPECTACULAR

내가 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변색 렌즈의 편리함

어두운데에서는 투명해지고, 햇빛이 강한데서는 미러 렌즈로 바뀌는 변색 렌즈의 신기함/편리함이 일단 가장 크게 작용했다.

쬐끔 민망쓰 하지만 비교를 위해..^^;;

흐린날, 혹은 야간에도 특히 여름의 경우에는 달리다보면 벌레나 먼지가 눈에 들어올 수 있는데 그때는 일반 선글라스 착용이 어려운데, 변색 선글라스는 착용해도 무방하니 이 용도가 가장 컸다.

2. 힙한 디자인

앞서 얘기했던것처럼 피버 모델은 오클리 아이자켓과 유사한 요즘 스타일(?)의 디자인인데, 마침 아이자켓 실버 색상이 눈에 들어오고 있었는데 이 모델은 블랙 대비해서거의 2배가 비싸다;;; 거의 30만원.

나 힙하죠...?

마침 피버 선글라스에 실버 컬러가 있었고, 아이자켓 실버 맛을 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완전히 렌즈 색이 변색되지 않았을 때의 컬러감이 마치 노란 틴트 색상과 비슷하여 렌즈 색도 맘에 들었다.

3. 합리적인 가격

좀 맵시있는 디자인의 브랜드 선글라스를 사려면 최소 20만원 이상을 들여야하는데, 이건 정가 153,000원으로 다른 라이더 선글라스에 비해서 비싼편이긴하지만 내 기준에선 충분히 합리적이었다.

+ 기능성
그리고 크게 기대하거나 예상하진 못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가볍고 만듦새가 아주 좋다.
실버 모델 한정한 파우치도 나름 퓨처리스틱한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아직 체감하진 못했지만 땀이 나면 선글라스의 소재가 더욱 피부와 밀착시켜 준다고 한다?(오히려 좋아)

4.실착 후기

그런데 구매 후 약 2번 정도 끼고 달려봤는데 땀이나면 코에서 조금 미끄러져서 계속 손으로 위치를 조정하게 되긴 한다.
라이다 선글라스의 특징으로 코받침을 셀프로 조정할 수 있긴한데... 아직 내 얼굴에 맞게 조정을 못한건지.. 일단 조금더 끼고 달려봐야겠다.

종합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든다.
선글라스를 꼈다 벗었다 할 필요 없이,
어떤 날씨에도, 낮밤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전천후 선글라스인것 같다.
운동+일상 생활도 모두 겸할 수 있는!

배송도 빨랐음. 결론은 별 4.5개. 매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