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스틱 러너스 서울 팝업 방문 후기(위치, 가는 방법, 서울 에디션 등)

Started in Berlin.
이 심플한 문구만으로 러너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힙한 러너들의 브랜드, 옵티미스틱 러너스(Optimistic Runners)가 마침 오늘부터 3일간 팝업 스토어를 회사 근처인 회현 쪽에서 연다고해서 점심 시간에 뽈뽈 다녀와봤다.

- 위치 : 피크닉(Picnic) / 네이버로 검색하면 나온다

회현역 3번 출구 인근이긴하나, 약간의 언덕과 골목 사이로 가야해서 네이버 지도 위치를 잡고 가는걸 추천한다.
나도 몇번 되돌아가서 간신히 찾음;;;

저 지도에서 우측으로 여기가 맞나... 하면서 들어가면 포스터가 붙어있는 곳이 나온다.
피크닉은 전시도 하고, 관련 굿즈도 판매하는 그런 공간이다.
저 문으로 들어가면 굿즈 샵이 나오는데, 정면이 보이는 슬라이드 문을 열고 우측으로 올라가야한다.

계단을 올라온 다음에 한번더 오른쪽으로 꺾어야 비로소 ㅋㅋㅋ 옵티미스틱 러너스 팝업 스토어 도착한다.
(찾아가는 길이 그리 직관적이진 않다..ㅎㅎ)

마치 작은 개인전과 같은 공간이었던 팝업스토어.
브랜드 전반에서 느껴지는 무드와 비슷하게 무심하게 툭툭 상품이 진열(전시)되어있었다.

이번 서울레이스킷의 시그니처와 같은 모자...
살짝 써봤는데 바로 내려놓음...
너무 일자라서 소화불가 ㅋㅋ

싱글렛, 쇼츠 소재 실제로 만져보니 정말 가볍고 부드럽긴하다.
그런데 가격이 좀...ㅠ (캡 9.8만 / 쇼츠 18.4만)

평일 점심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주말간에 사람이 몰리면 좀 많이 좁게 느껴질 것 같은 공간이다.
가볍게 구경하기엔 물품도, 장소도 제한적이니
구매할 생각으로 직접 물건 보고 입어볼 사람들만 가는걸 추천한다.

하이엔드 힙 감성 추구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브랜드라서 저는 소재 몇번 문질문질하다 왔읍니다...^^
언 젠 간 2 in 1 퍼포먼스 쇼츠 회색은 하나 갖고싶네용..ㅎㅎ 그럼 또 거기 맞춰서 싱글렛도 사게되려나..ㅋㅋ

이상 팝업스토어 나들이 끝!